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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극복’

2019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1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 인식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송지혜(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극복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저출산은 단순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구조 전반적인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가족’ 안에 그 해답이 있음을 강조했다.

 

군위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자체 중 하나이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농어촌의 인구 감소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방 소멸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위군은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교육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까지 확대해 다방면으로 활성화하는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 이후에는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전 사회구성원이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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