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장애인들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11월 13일 중앙보건지소 회의실에서 제1기 김천시재활협의체 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관내 기관 및 장애인 단체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김천시재활협의체는 중앙보건지소, 김천시 시민생활지원과, 김천시 사회복지과, 당연직 공무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교수, 의료기관으로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경북도립김천노인요양병원 보건·의료 관련 전문 종사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팀, 새마을교통봉사대, 장애인단체 4개소 실무자 등으로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 돼 있으며 11월 13일부터 2021년 11월 12일 까지 2년간 활동한다.
시는 이들이 1기 김천시재활협의체위원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위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와 수차례 기관 및 단체 현장방문을 통한 추천 등을 통해 최종 13명의 위원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에는 김경훈 위원, 부위원장에는 김민성 위원이 선출했다.
김경훈 위원장은“김천시재활협의체가 활성화되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홍보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기관과 병원, 단체에 대한 PPT 소개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접근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하는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손태옥 김천시보건소장은 “김천시재활협의체가 민․관․학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포괄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재활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김천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에 앞으로 재활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논의, 각종 재활프로그램 자문 등의 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