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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놀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경북교육청, 교육부 정책사업인 방과후놀이유치원 축제 성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8일 구미코에서 구미와 칠곡, 김천, 문경 지역 유아와 학부모, 교원,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전국 처음으로 유치원 행복 놀이 축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놀이를 통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기를 뿐 아니라 놀이 중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중심, 놀이중심 축제로 운영됐다.

 

 

축제는‘놀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란 주제로 공연과 마당놀이, 먹거리 체험 나눔터, 방과후놀이유치원, 경북형 혁신유치원, 놀이교사 동아리와 유관 기관 등 50여개 부스에서 만들기와 놀이 체험을 했다.

 

식전공연으로 문경유치원 유아들의 선녀가 날아오르는 듯한 ‘부채춤’과 칠곡 남율유치원 유아들의 ‘쑥쑥 신나는 줄넘기’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공연으로 구미 한별유치원 악기놀이와 고령 다산초병설유치원의 바이올린 연주, 문경유치원‘아! 고구려’, 오상고등학교 사물놀이, 오즈의 마법사 마술 등이 펼쳐졌다.

 

2부 공연에서는 구미 선주초등 동요합창과 김천초병설유치원의 사물놀이가 이어졌다.

 

체험터에서는 나무피리 만들기, 새총 만들기, 편백 놀이, 컬링놀이, 밀가루 놀이, 암막체험과 실묶기 체험 등 각 유치원에서 정성껏 준비한 놀이 활동들이 펼쳐졌다.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체험장에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환경연수원, 구미보건소, 구미경찰서 등이 체험장을 제공해 유아들을 또 다른 놀이 세상으로 이끌었다.

 

또한 제주도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등 타 시도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놀이 축제를 관람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놀이 속에서 유아들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고, 참가한 학부모와 교원, 도민들은 어느 축제 보다 질서 있고 안정감 있게 운영됐다.”고 평가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놀이축제가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복한 축제가 됐으며, 무엇보다 경북교육청 놀이중심 유아교육의 힘을 보여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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