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11월 13일 종자 보전 활동을 하는 기관들의 소식을 알리는 ‘종자를 보전하는 우리의 이웃’소식지 제1호를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 소식지는 국내 수목원과 종자 단체들의 2019년도 종자 보전 활동과 관련된 내용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포함하여 ‘종자보전협의체’ 참여 기관인 천리포수목원, 토종씨드림,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동강할미꽃보존회와 전국 최초의 씨앗도서관인 홍성씨앗도서관 등 총 6개 기관 7개의 소식이 담겼다.
종자보전협의체는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과 협의체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18년 5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구성한 협의체로, 현재 19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➀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2019 정기총회 및 씨앗나눔 행사 소식, ➁홍성 씨앗도서관 소개, ➂ 토종씨드림 2019년 국제심포지움 개최 소식, ➃ 동강할미꽃보존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공동 종자 수집 활동, ➄ 동강할미꽃보존회 소개, ➅ 천리포수목원의 오감만족 열매전시회 소식, ➆ 토종씨드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토종씨앗 및 모종 나눔 행사 소식 등이 있다.
소식지는 11월 중순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기관소개-미디어보도 게시판에서확인할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소식지 발간을 통해 그동안 지역 단위에서 이루어진 종자 보전 활동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를 중심으로 국내 협력기관들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익적인 사회적 가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