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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깨끗한 수돗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

영남내륙권 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다산면에 위치한 광역정수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영남내륙권(2차) 광역상수도사업소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고령군은 11월 13일 다산면에 위치한 광역정수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영남내륙권(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위치한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는 지난 2008년 1차 사업 준공 후 고령, 성주, 창녕, 달성군의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해 영남내륙지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용수수요 증가에 따라 정수장 시설용량(44천→66천㎥/일) 및 취수장, 가압장 증설을 위한 2차 사업을 2017년 착공 후 2019년 준공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맑은물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군과 K-water는 그동안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 및 주민복지활동도 함께 추진해 더욱 감사하게 생각하며, 2차 사업 준공으로 지역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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