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11월 11일 성암신협(이사장 정문현)은 남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가 190만 원 상당의 겨울용 극세사 이불 21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성암신협은 신협사회재단 기금을 운용하며 각 지역의 신협 단체들끼리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문현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약소하나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우 남천면장은 “많은 분들의 작은 관심과 정성들이 모여 곳곳에 소외된 계층으로 전달되고 있다.”며 “기탁한 물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21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