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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소중한 자원!”

고령군 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품수집 운동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고령군새마을회(회장 정해광)가 11월 11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남·여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수집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장롱 속에 숨어 있는 헌옷과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폐지를 수집해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정신과 자원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녹색새마을운동으로 나라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면서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에서는 헌옷 류 21ton과 폐지 90ton(총 12백만원 상당)의 재활용품을 수집했으며, 수익금은 고령군새마을회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새마을회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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