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9년 민방위대원 보충교육을 11월 6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충교육은 지난 3월에 실시한 2019년 민방위 기본교육에 불참한 1~4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민방위 교육은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안보 및 재난, 화생방, 응급처치요령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통일의 길목에 선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재난, 화생방, 응급처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도 겸해 진행했다.
김윤규 총무과장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희석되는 일부 사회현상에 대해 한 국가의 국민으로써 국가가 있고 우리가 있다는 그 하나만큼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비상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면 항시라도 힘을 모으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화재 및 교통사고 관련해서 소방차 등 긴급 차량의 소통, 진입이 원활하도록 양보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