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모집단 구축을 위한 표본틀을 제공하고 등록센서스의 공표항목 확대와 품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올해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관내 모든 가구와 빈집을 포함한 거처 17,301가구이며, 조사항목은 기본항목(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과 일부 면접가구에 대해선 특성항목(빈집,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물옥탑 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 여부)을 추가로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21명의 조사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는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위해 봉화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과 관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태블릿 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20년 대규모 총 조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로 군민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사·수집된 자료는 관련 법령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니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