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춘양장터에서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음주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 음주문화를 유도하는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절주인식 개선을 위해 가상음주체험, 알코올상식 OX퀴즈, 알코올 중독검진상담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 속 절주 실천을 위해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을 하지 않기, 폭탄주를 마사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5가지 실천수칙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음주 캠페인뿐만 아니라 저염・저당 과일 시식회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을 끌었고, 이동금연클리닉, 혈압・혈당 기초검사를 통한 심뇌혈관질환관리,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 및 영양상담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체험 홍보관을 마련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 많아짐에 따라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건강 생활 습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