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6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을 6,863톤(건조벼 4,153톤, 산물벼 2,710톤)규모로 확정하고 10월부터 산물벼 우선 매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는 쌀생산조정제(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서 경북 내 면적기준 1위를 달성한 성과로, 의성군은 2년 연속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을 확보하게 됐다.
인센티브 물량은 약849톤으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가에 한해 배정될 계획이다. 이는 14억 가량의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달리 농가수매 후 전산에 입력되는 즉시 지급될 예정이며, 최종정산은 12월말 매입가격 결정에 따라 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으로 경북도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최다확보한 성과는 지역 농가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다.”면서 “군은 향후 수매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