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13개 읍면동 2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매년 설과 추석에 운영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과 수요자와 판매자간의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전기관과 지역주민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면서
시는 이날 장터 운영과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대응책으로 추진 중인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도 동시에 전개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현장에서 전입지원금과 출산장려금 등의 인구시책 홍보 및 전입신고도 접수했다고 말했다.
매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있다는 농가는‘“직거래 장터를 통해 유통경로 없이 직접 구매하게 돼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가 쌓이고, 점점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9월 11일에는 한국전력기술(주)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