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9월 10일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영화제) ’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주최, 경상북도 후원으로 마련도니 ‘2019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작품공모 영화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이내 단편영화를 국내·외에서 출품 받아 시상하는 영화축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응모를 접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는 총 202편의 스마트폰영화가 접수돼 목표치를 넘어섰다. 그 중 해외 6개국(미국, 일본, 베트남, 케나다, 스로바키아, 호주)에서 15편의 스마트폰영화가 출품됐다. 국내에서는 다수의 독립영화 감독들과 청소년, 대학생, 영화동호회 등 다양한 연령층과 전문가들이 응모했다.”고 전했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화제의 인지도에 비해 다수의 작품들이 전국의 다양한지역과 해외 6개국에서 출품된 것은 향후 발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 오는 10월 18일 ~ 19일 이틀간 개최될 영화제에 우수한 수상작들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고,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 영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한편 이번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후보작 발표와 동시에 온라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공개투표이며, 온라인점수를 합산한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19일 신도시 특설무대 시상식에서 발표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예천군은 예천의 신문화콘텐츠인 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10월 18일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후보작을 상영하고, 19일 오후 6시에는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시상식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