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0일 경기침체와 소비자 소비패턴 변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에서 참여했으며, 미리 준비한 의성사랑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가족‧친지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제수용품 구입에 필요한 의성사랑상품권 1억 7천만원어치를 구입했다.
장보기 행사는 지난 9일 봉양시장을 시작으로, 11일 금성시장과 안계시장, 12일 의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보기 행사에서 시장 상인·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좋은 농특산물을 대규모 점포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많은 분들께서 애용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군민 모두 풍요로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