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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수립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 확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유동 인구는 지난해 1,141천여 명 보다 124천여 명이 감소한 1,017천여 명으로 예상되지만, 일 평균 이동인원은 203천여 명으로 전년(190천여 명)보다 일 평균 13천여 명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추석 전·후에 교통정체가 심했던 공항교↔파계교 구간과 신천대로(두산교→중동교) 구간, 칠곡네거리→팔거교, 국도5호선(동명~팔거교) 구간을 비롯해 주요 도로 지·정체구간, 전통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 주요 정체 지점에는 경찰과 협조해 탄력적 교통신호조정 등으로 차량 지·정체를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2016년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개장에 이어 현재까지 동대구역 광장 도로 확장(6→10차로) 및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불법 주·정차관리를 한층 강화해 전반적으로 소통이 원활 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휴기간 귀성객 집중으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역 주변 주요 지점에는 1일 13명(직원 3, 모범운전자 10)을 배치해 교통질서계도 및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또,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 소유 공영주차장 87개소, 구‧군 소유 공영주차장 92개소 및 공공기관, 학교 운동장 등 공공주차장 471개소를 개방하여 주택가 주차 문제도 적극 해소키로 했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 서편 맞이주차장(56면)은 작년부터 유료화해 정상운영 되었지만, 연휴기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29개소) 주변도로는 시장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22개소)도 연휴기간동안 무료 개방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대책은 지난해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느꼈던 부분을 집중 보완해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대책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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