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지역 영·유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문화복지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역 영·유아들의 교육·문화복지를 위해 9월 5일 고령군청에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그동안 영·유아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2017년 정부의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 공모사업 일환으로 대가야읍 연조리에 16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건립됐다.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연면적488㎡(약147평)에 지상2층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이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올 12월부터 개관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계명문화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기반과 풍부한 물적, 인적 역량이 고령군의 영·유아에 대한 복지비전과 잘 어울어져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가 명실상부한 보육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내 부족한 놀이 공간을 위해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