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 군위의 젖줄인 위천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치어 방류에 나섰다.
군위군은 9월 4일 오후 효령면에서 군위의 젖줄인 위천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다양한 어종의 서식처로 개발 및 아름다운 수변생태공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붕어, 잉어 등 8만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치어 방류행사에는 김기덕 부군수, 군의원, 효령면장, 마을이장 등이 참가했다.
김기덕 부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치어방류행사를 열어 낙동강 상류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치어방류 이후에도 어린 물고기가 잡아먹히지 않고 자리를 잡아 어획 가능한 크기로 성장할 때까지는 마구잡이식 어획이 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