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봉화·춘양 상설시장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올바른 손 씻기’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추석연휴 성묘와 벌초에 따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교육 리플릿 및 휴대용 기피제, 부채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보건소는 벌초나 성묘, 농작업 등 야외 할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자주 진드기 기피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 활동 후 1~2주 내에 고열과 몸살 등 증세가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 관계자는“주민들의 건강한 추석연휴를 위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수칙인 개인위생 철저 및 각 읍·면사무소와 주요 공원, 등산로에 설치된 15대의‘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