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8월 22일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2019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19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전(9.2 ~ 9.11)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단속한다. 추석연휴(9.12 ~ 9.15)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추석연휴 후(9.16 ~ 9.20)에는 환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염색·세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음식물처리업체, 악취 민원 다발업체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중심으로 중점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는 주간에는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에 신고 가능하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