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로 지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성주군은 8월 21일 성주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성주읍 경산1리, 경산8리 및 성산5리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한 도시재생대학은 앞으로 6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전제로 지역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도시재생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체로 양성하기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2018년 선정된 1단계 사업에 이어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군은 2단계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경산8리 마을회관 2층에 설치하고, 국토교통부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공모사업에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별의별’팀이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의 재생이슈를 도출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행 등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해 성주읍 원도심의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