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8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업(농공)단지, 개별공단, 기업인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자·쓰·놀 운동’ 추진과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중인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일본수출규제 합동대응반 운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군 역점시책 사업인 ‘먹·자·쓰·놀 운동’에 기업인 동참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인들은 성주군 특산품과 공산품 이용 적극실천, 각종 행사 및 모임 시 관내 음식점 이용, 기업소유 차량 관내 주유소 이용 활성화, 소속 직원들의 관내 주소 이전 등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군 역점시책 분야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최근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피해예방과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합동대응반 운영 등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성주군은 일본 수출규제조치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기업의 피해사례를 접수 받는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성주군청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각종 지원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먹·자·쓰·놀 운동’에 기업체가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근 일본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관내 기업체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합동대응반을 꾸려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업인 단체 및 대표와 협력해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가겠다.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