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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친환경차 보급확대 및 충전인프라 구축 강화

전기자동차 117대 보급 및 충전소 2019년까지 총 22개소 42기 확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23일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친환경차 보급확대 및 충전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전기자동차 총 117대 보급, 충전소 37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군은 2018년 42대를 지원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117대를 관내에 보급할 계획으로, 이는 도내 울릉군을 제외하고는 군단위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부족한 충전소 확충을 위해 기존 12개소, 19기였던 충전소를 올 연말 9개소 18기를 추가 설치헤 총21개소에 37기를 확충해 주민들이 더 가까운곳에서 더 빨리 전기를 충전해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충전소는 군청, 고속도로 휴게소, 대가보건지소 등에 위치해 있다. 올 연말까지 각 면사무소, 성주도서관, 산단주차장 등에 추가 확충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환경협회에서 구축중인 집중충전소(동시에 5대까지 충전가능)도 성주읍 체육센터 인근에 설치할 계획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충전소 보급은 사실상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성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약900대분 지원, 매연저감장치 88대분, LPG화물차 신차 구입 5대분, 대기정보 안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마스크 6만 여장 배부 등 ‘19년 예산 총 30억원을 집행 및 추경편성 등 ‘맑은 하늘, 쾌적한 성주’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환 군수는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친환경자동차를 타고 싶어도 근처에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여론을 파악해 군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질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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