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The-K 호텔에서 ‘SW융합 메이커톤 교사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지정된 시간 동안 제시된 주제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고 결과물을 구상해 이를 완성하는 대회나 캠프를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융합형 실생활 문제해결 과정의 교사 대상 메이커톤 캠프 개최로 관련 대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학교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캠프를 추진한다.
‘통(通) 쾌(快)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평소 자신이 생각하고 꿈꾸던 학교를 팀별로 만들어보는 프로젝트 수행, 팀별 프로젝트 결과 발표로 서로의 생각 공유하기, 마지막으로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인기 팀에게는 상품을 수여하고 마무리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SW융합 메이커톤 교사 캠프’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및 적용 경험으로 교사들의 메이킹 역량 강화 및 소속 학교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