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1일 오전 11시 4분경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 부근(문경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13km부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문경시는 7월 21일 오전 11시 4분경 인근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고윤환 문경시장 주재로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안전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조치 상황 및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날 11시 20분 긴급 재난안전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여진대비 비상근무와 교량 등 취약지역 점검, 재해우려지역 및 대형공사장 등의 피해조사와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실과소 읍면동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응급복구 장비를 항시 대기시키고,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