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9일 여름철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도내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어린이통학버스 1,209대를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철 어린이통학버스 특별점검기간으로 지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방학기간 중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통학버스에 설치된 하차확인 장치와 어린이통학버스안전관리교육 이수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위해 안전교육 대상자인 운영자(학교장, 원장)와 운전원, 승차보조원 교육도 오는 26일 실시할 방침이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특별점검기간 동안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