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교육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경상북도교육청 7월 18일 임종식 교육감이 본청 웅비관에서 일반직공무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화의 날은 교육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육감이 직접 듣고 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방법 개선, 학교시설공사 집행 방법 개선, 포상 및 연수 등에 대한 제안과 소규모학교 등의 근무여건 개선, 업무추진상의 각종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존의 직접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단체 모바일 대화방에서 질문이나 의견을 제시하면 교육감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오픈채팅 방식으로 진행해 더욱더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화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모두가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