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필리핀 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오는 주말 구미지역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19일 오후 2시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전의원들은 이날 관계자로부터 태풍 규모와 진로, 현재 강우량 및 예상 강우량,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취약 지역에 대한 대비책,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해야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태근 의장은 “이번 태풍은 주말까지 200mm이상의 폭우와 함께 천둥, 번개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해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지역, 상습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관계부서의 철저한 대비와 사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