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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다문화가족자녀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의성군은 7월 19일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 주최로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1박 2일)‘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다재다능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에 대한 정체성 회복, 사회성‧리더십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7월 문화나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아자동차 공장견학을 통한 진로체험과 기아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의 야구 관람을 포함한 가족여행 지원사업과 연계돼 진행됐으며

 

광주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체험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견학과 워크지 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 어린이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1박2일 여행으로 부모님과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문화가족들이 모처럼의 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함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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