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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 사랑 가득한 ‘행복밥상’운영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 마을주민들 다양한 행사 통해 화합과 행복한 삶 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운수면 봉평1리 부녀회(회장 정재숙)가 지역민들과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사랑이 가득한 ‘행복밥상’ 운영에 나섰다.

 

고령군은 7월 19일 운수면 봉평1리 부녀회가 지난 7월 초부터 봉평1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이 가득한 ‘행복밥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운수면 봉평1리는 군이 평생학습 일환으로 인문학 마을로 지정했으며, 마을주민들은 화합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3년째 열고 있으며, 올해는 ‘사랑의 행복밥상’과 ‘실버 건강체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녀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행복밥상’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으며, 매주 목요일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접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로 이용하며, 식사예절, 추억의 음식 요리,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 만들기, 1회용 그릇을 쓰지 않고 자기가 먹을 만큼만 접시에 덜어 먹는 뷔페식으로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농촌지역의 음식문화를 바꾸는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마을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체조’도 함께 운영해 마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중석 운수면장은 “무더운 여름날씨에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밥상을 차려주고 있는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봉평리를 선도로 운수지역 전체가 바뀌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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