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구미시는 7월 18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 현안사항 점검 및 공유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주요현안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는 국 소관 6개부서의 주요현안을 담당 계장이 보고하고 그에 대한 종합토론, 관련 정책제안,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은 물론, 당초 일정보다 지체되는 사업의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은 물론 남은 민선7기의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주요현안사항으로는 ▷구미문화재단 설립, ▷지역예술행사 통합 개최, ▷2019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7. 27), ▷서울 ‘구미학숙’관리운영 방안, ▷지속가능한 구미관광 활성화 방안, ▷역사디지털센터 및 박정희 역사자료관 건립,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콘텐츠 보강 용역결과에 대한 대응방안, ▷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개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중간보고회 추진 등 20건의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전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구미시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행정홍보 철저, ▷각종 문화체육 행사 시, 신라불교초전지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적극 활용, ▷「무을돌배나무특화숲 조성」매장문화재 현황조사를 통한 문화재의 관광자원화 추진, ▷낙동강체육공원에 행사장소 활용 시, 관중성 및 교통접근성 고려 ▷향후 프로축구단 결성 ▷전국제전 중간보고회 조기 개최로 공론화, 사전공감대 필요성 등이 제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총평에서 “이번 보고회는 주요현안들을 국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내고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하반기에도 업무의 공백 없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로 공단50주년을 맞아 산업관광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내년에는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뽐내게 됐다며
이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국이 앞장서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모아 전력질주 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