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군민들이 골고루 잘사는 청도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은 7월 17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군민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 인구의 날 기념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유엔이 세계 인구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국제기념이다.
청도군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는 사랑하는 가족, 아이에게 캘리그라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캘리그라피 엽서만들기, 뱃속에서부터 태어나기까지 과정을 그린 태교동화그림 전시 등 체험행사와 결혼, 임신, 출산, 부부 등 현실 부부 이야기를 소재로 군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가족뮤지컬 공연 등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승율 군수는 “함께하는 육아 참여 분위기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내실 있는 군정 추진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골고루 잘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