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여름 행락철을 맞아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야산 오토캠핑장 일부 시설에 한해 무료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가천면 신계리 739번지 구)적십자수련원 일원에 캠핑사이트 총 28면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가야산 오토캠핑장’은 올해 6월 1차 공사를 마무리하고 2차 공사 시행 전 시설물을 임시 개방함으로서 향후 캠핑 운영 및 관리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방문객들로 하여금 건의사항 및 불편한 점을 설문조사해 2차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가야산오토캠핑장 임시개장 기간 동안은 사전 예약없이 현장 방문객들에게 1박2일에 한정해 선착순으로 사이트를 배정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장을 통해 성주군의 청정계곡인 포천계곡으로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2차 사업 시행시 관광트렌드에 맞는 특색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