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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무한 상상 우리가 꿈꾸는 시청사

‘제17회 대구시민원탁회의’ 통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무한상상 대구신청사 제17회 대구시민원탁회의가 16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참가자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신청한 인원 중에서 연령을 고려하여 각 구·군 동수배정을 통해 초대했다.

 

‘시민이 꿈꾸는 신청사’ 주제로 대구의 주요 현안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그려내는 신청사에 대한 상상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무한상상 대구 신청사 –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1토론에서 내가 꿈꾸고 바라는 시청사를 상상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고 제목도 정해보고, 제2토론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청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일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합리적 공정성을 훼손시키고, 그 결과의 수용성을 떨어뜨리는 위험성 때문에 과열 경쟁은 반드시 규제되어야 한다.”며 “공론화위원회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도 되는 것들 2가지 범위 내에서 규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의 기초조사는 연필로 희미하게 그린 그림이었다면, 오늘은 좀 더 진한 색상의 그림이 그려질 것이고, 여기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과정들을 통해서 전문가들의 손에 넘어가서 구체적인 새로운 시청사의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태일 위원장은 각 후보지의 경쟁과 분열을 일으킨다는 질문에 “경쟁은 불가피하고 경쟁을 통해서 합리적 공론방법으로 최적지를 찾아내야 한다. 공론 민주주의의 교과서를 보면 사회 통합적 의사 결정 방법이며, 갈등과 분열을 일으킨다는 지적은 부당하며 갈등을 통합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다.”고 공론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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