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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지역민 다양한 욕구 충족시킨다”

키즈교육센터 및 강당 준공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성주군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 3층에 조성 중인 키즈교육센터와 강당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7월 16일 오전 11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키즈교육센터 및 강당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2층 건물로 개관해 성주지역자활센터・지체장애인협회가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건물의 프로그램실 부족으로 3층을 증축하게 됐다.

 

3층에 자리잡은 키즈교육센터와 강당은 2017년 농림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10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군・도비까지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준공됐다. 특히 성주군 최초로 어린이전용 실내놀이시설이 만들어져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키즈교육센터는 회원과 비회원으로 나눠 1일 3회 예약제로 운영한다.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연간 2만원의 회비만 부담하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육아 정보 제공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군내 종합사회복지관이 성주군에 있는 만큼 모든 지역주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개선 측면이나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군과 복지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복지관 증축에 기대감을 갖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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