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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2019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순항

운수 봉평1리 시작으로 쌍림면 월막리, 다산면 노곡리 등 12개 마을 순차적 개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7월 15일 지난 달 6일 운수면 봉평1리를 시작으로 2019년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단위별로 특화된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운영 체계로서 전 세대를 아울러 마을 주민이 주도가 돼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마을전체가 교실이 되는 사람중심의 마을형 평생교육사업의 한 형태이다.

 

 

고령군 인문학마을은 2017년부터 시작해 2018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12개 마을에서 신청, 현재까지 운수면 봉평1리를 비롯해 쌍림면 월막리,다산면 노곡리 등 11개 마을이 순차적으로 개강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고령 마을만의 특별한 레시피 ‘할매레시피’(덕곡면 옥계리), 어르신들의 생애를 담은 ‘어르신 자서전’(다산면 상곡5리),내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꾸며보는 ‘나만의 스토리 만들기’(개진면인안2리)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과 다육가꾸기, 천연화장품 제작, 한지공예 등 각 마을마다 개성 있고 특색 있는 그 마을만의 수업들로 각각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령군은 오는 9월 말 ‘2019 고령군 마을평생학습 축제’를 계획 중에 있으며, 각양각색의 12개 인문학마을의 결과물 또한 이 자리에서 확인한다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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