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7월 15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과 지역민에게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 제공하기 위해 군청정문 화단 조성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군청은 왕복4차선 도로가 접해져있고, 주변으로 중고등학교, 상가, 금융기관들이 밀집해있는 청도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일일 200명 가량의 주민들이 군청을 방문하고, 3,000명 이상 군청 정문 앞을 지나다닌다.”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소공원 조성’을 테마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 감상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정원으로 연출해 주민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군청정문 화단에 조성된 아기자기한 맨드라미와 메리골드는 80년대 추억을 불러왔다. 소나무를 둘러싼 산파첸스와 일일초는 앙증맞음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조경석 사이에 송엽국을 심어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소나무 아래 밝은 LED등을 비춰 포인트 조경은 물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새로 식재한 여름 꽃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싱그러운 여름 기운을 전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