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7월 15일 지역의 특산물인 감물염색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하절기를 맞아 민원실 공무원들이 감물염색 민원복을 착용하고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반시는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몸이 저항력을 높이고 노화방지,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감물로 천연염색을 하게 되면, 방충 효과와 항균성이 뛰어나 곰팡이와 벌레가 슬지 않으며 피부병 및 아토피 증상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성이 높고 통기성이 좋아 시원하며 소취성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이렇게 장점이 많은 감을 원료로 염색된 옷감으로 민원복을 만들어 감물염색의 우수성을 알리고 편안하고 산뜻한 이미지로 민원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감물염색 민원복을 착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도군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변해야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만족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서별 담당을 민원안내도우미로 지정해 신속·정확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도 및 직원 친절도 조사,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공무원 친절교육 이수제 운영 민원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비상벨, CCTV설치를 통해 민원인들이 보다 아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신속한 원스톱 민원처리, 건축민원처리, 조상땅 찾아주기, 도로명 주소의 정착, 지적재조사사업, 세계측지계 전환사업으로 군민재산권과 토지이용가치를 상승시키고,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 산정으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민원행정의 고품격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 군민을 내 부모같이 섬기는 봉사행정으로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친절 감동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