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지역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족을 지역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수)는 6월 21일 튼튼어린이집 원아 15명, 6월 28일 중앙어린이집 원아 27명, 7월 9일 군위읍 서부1리 마을 주민 30여명, 7월 12일 군위중학교 1학년 6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프로그램으로 ‘문화를 만나자! 세상을 만나자!’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인형과 문화유적, 생활풍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의상과 모자를 쓰고 기념사진 촬영과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면서
어린이집(보듬이 나눔이, 튼튼, 중앙)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다문화 이해교육은 지역 내 유치원초등중학생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교실 및 강연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수 센터장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지역 주민께서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의 일원으로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