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봉양자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7월 13일 봉양종합체육공원에서 ‘제10회 의성봉양자두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의성봉양자두’ 축제는 이날 오전 9시30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선비춤, 민요, 도립국악단 공연과 함께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 쇼, 자두 무게 맞히기, 신나는 물놀이 체험, 자두따기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운영되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개그맨 엄용수 사회로 진행된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쇼는 지역민과 관광객들 특별한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봉양면 풍리리와 구산리 자두 생산 농장에서 진행된 ‘자두따기 체험’(참가비 3만원, 2명이 내 인원)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농장에서 자두 따기 체험과 시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의 특산물인 봉양자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켓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품격과 ‘봉양다움’을 특색 있게 잘 표현한 사진을 관광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10회 의성봉양자두 홍보 및 체험행사 사진 공모전을 실시해 6월 30일 수상작(대상 1, 은상 1, 동상 3, 입선 10)을 선정했으며, 수상작들은 이날 ‘의성봉양자두체험행사’ 장에서 전시되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은 귀농귀촌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할 만큼 도시인들에게 매력 있는 곳이다. 이번 자두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통해 봉양자두의 우수성이 많이 홍보되어 지역의 과수농업인들의 소득향사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시민들이 새콤달콤한 봉양 자두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