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2일 2019년~2023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총액인건비 내 적정 인력 운용으로 경상경비 비율 축소와 재정 건전성 확보, 국가정책수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정인력 확보 등을 기본방침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020년까지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직속기관 신설(설예정 직속기관(4개): 학생안전체험시설, 경북메이커교육관, 발명체험교육관, 수학문화관)과 1인 행정실장 해소 등 교육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경북교육발전계획 및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원을 운용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기능 강화, 균형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확대,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공간·환경 조성 기능 강화 등 교육감 공약 및 4대 정책 방향 이행을 위한 인력을 확충한다.
학교 수 감소 및 학교 폐지 등으로 인한 교육행정 여건 변화에 따른 감원 요인도 반영하여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국정과제 및 국가정책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감 공약과 4대 정책 방향 이행을 위한 인력 확충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기구·인력 운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