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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군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2019년 야간걷기교실 및 임산부 숲태교 교실 참가자 모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6월 20일 저녁 7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2019년 ‘야간걷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보건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걷기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자에 한해 체성분 분석 및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도 실시한다.

 

또한, 매회 걷기지도자가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지도,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체조를 실시하며, 보건소는 매주 건강 테마별 걷기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신체활동, 금연, 영양, 심뇌혈관질환, 정신보건, 치매, 구강보건, 낙상예방, 저출산 인식개선 등 각종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한천메인무대를 출발해 게이트볼장을 지나 대왕교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와 한천 도효자 마당을 지나 한천교 남산 산책로로 오는 2가지 코스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걷기교실 운영으로 규칙적인 걷기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예천군보건소는 이와 더불어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 오는 7월, 4주차 과정으로 ‘2019년 임산부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기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새롭게 이전한 예천군보건소 건강증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예천군 관내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예비 임신부로, 태아와 교감하고 싶은 임산부, 행복한 임신준비를 하고자 하는 예비 부모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찾아가는 숲태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며, 임신부 요가 및 명상, 압화 부채 만들기 등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정원은 2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예천군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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