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팬들과 시민응원전에 나선다.
안동시는 6월 15일 밤 8시부터 개최되는 K-POP 콘서트 무대 전광판을 활용하여 팬들과 함께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한국대표팀 우승 기원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6월 16일 새벽 1시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다.
U-20팀은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예선전을 거쳐 16강 일본, 8강 세네갈, 4강 에콰도르를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안동시는 대회 개최 전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참가자의 응원 편의를 위해 탈춤 공연장 내에 대형전광판을 별도로 설치해 우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16일 밤 12시부터 탈춤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며, “우승을 기원하는 시민응원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