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6월 14일 공공형 어린이집 15곳(회장 동부어린이집 조미현 원장)이 시청을 방문하여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일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15곳이 지난 5월 30일 경산 압량면 소재 마위지 공원에서 ‘프리마켓 알뜰바자회 행사’ 통해 얻은 수익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알뜰바자회는 도서, 장난감, 학용품, 생활용품 등의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재판매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아나바다’ 운동을 직접 실천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공익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아동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운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탁식 후 영유아 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한 뒤, “경산시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등 교육도시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많은 교육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