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6월 11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목공 등 관련 전문가, 사업담당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남부지방산림청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그룹이다.”면서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과제 지원기관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고 전했다.
목공 등 관련 전문가,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 및 목제품을 사용하는 산림교육전문가·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4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국유림 내의 미수집 나무를 활용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방안과 목제품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 미수집 나무 공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수요자인 국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