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5월 24일 광주광역시의회 홍보단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협조 요청을 위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의회 홍보단 방문에는 김봉교 부의장과 박용선 운영위원장, 조주홍 문화환경위원장이 참석해 이들을 환영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임미란 부의장을 단장으로 송형일 예결특위위원장과 김용집 대회지원특별위원장, 정순애 교육문화부위원장이 참석하여 대회일정 등을 설명하고 공식 마스코트인 ‘수리와 다리’ 인형을 전달했으며, 경북도의회는 의회 차원에서의 협조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과거 경북도가 주최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에서 광주광역시의회는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는 경북도의회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교류를 통해 영호남이 더욱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평화의 물결 속으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2일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 내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국내외 1만 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