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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숲가꾸기 간벌목, 사랑의 땔감으로 재활용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 추진에 나섰다.

 

문경시는 5월 22일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수집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에서 올해 지원하는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지 내에 버려진 부산물 약 40여톤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15가구에 다음 달 초순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강용원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고 따뜻한 사랑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적으로 확대하여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2009년부터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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