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창의융합교육원(구. 대구과학교육원)과 상서고등학교에서 ‘제9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업 분야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도전의 무대인 대구상업경진대회는 6개 상업관련 특성화고에서 13개 분야 23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구시교육청이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상업분야 교육 성과와 중등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함이다.
이번 대회는 회계실무 등 10개 종목에서 130명이 참여하는 경진분야와 동아리엑스포 등 3종목에 107명이 참가하는 경연분야로 나뉘며, 특히, 창업실무 종목은 독창적인 창업아이템을 사업계획서로 기획하여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한다.
한편, 이 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에 입상한 106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18일부터 전라남도 순천에서 진행되는 ‘제9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