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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총력

양돈 농가에 차단방역 행동수칙 개별 우편 및 유입방지 홍보 주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최근 주변 44개국(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정보 및 방역 조치사항을 SMS 문자 등을 통해 전파하고, 지난 4월 23일 모든 양돈 농가에 차단방역 행동수칙을 개별 우편 발송하는 등 유입방지 홍보에 주력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양돈농가의 빈틈없는 방역지원을 위해 소독약 2,000kg을 긴급 구입·공급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농장주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축산물을 통해 주로 전파되고 최근 중국을 방문한 여행객이 가져온 축산물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만큼, 특히 양돈 관계자의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외국인근로자 관리 철저 및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이다.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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