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회장:김정희)가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5월 20일 회원 12여명이 효령면 고곡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간식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회장은 “항상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달려가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당 참석 어르신은 “평상시 거친 손이 봉사대원들의 정성스런 손마사지와 네일아트로 손이 호강하고 있다.”면서 “평생에 이렇게 빨갛게 손톱에 색칠하기는 처음 일세~” 하시며 매우 흡족했다.
한편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8개 읍면 80여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에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재가노인 방문,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 읍면 팀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