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20일 최근 연일 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더위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지난 15일 관내 복지관(의성군노인복지관 외 2개소)에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양식 나눔 행사는 지역의 뜻있는 분의 후원을 받아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보양식을 챙겨먹기 힘든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삼계탕으로 식사를 하고나니 기운이 절로 나는 것 같다며 기분도 좋고 복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 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일시적인 나눔 행사가 아닌 주기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어르신이 대접받는 사회, 어르신이 살고 싶은 활력 넘치는 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